에이유디 펠로우십 1기 선정.. 매월 활동비 50만원 등 지원

(왼쪽부터) 에이유디 펠로우 1기에 선정된 최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사무총장과 임서희 데프누리 대표/제공=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왼쪽부터) 에이유디 펠로우 1기에 선정된 최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사무총장과 임서희 데프누리 대표/제공=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임서희 데프누리 대표와 최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사무총장을 '에이유디 펠로우십 1기' 지원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에이유디 펠로우십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의 청각장애인 사회혁신 리더 지원사업이다.

후보 추천, 1차 에세이 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심층 면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이들은 향후 1년간 활동비 월 50만 원, 월 10시간 문자통역, 홍보, 멘토링, 각종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에이유디 펠로우십은 청각장애인과 세상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회혁신 리더를 지원한다. 펠로우십 1기는 지난해 개최한 '2022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에서 조성된 기금과 틱톡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박원진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청각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사람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받을 수 있을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회혁신 리더를 선발했다"며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펠로우들이 중단 없는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등대 역할을 하여 소통과 나눔, 협동의 가치를 확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유디 펠로우십 2기 기금 마련을 위한 '2023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는 오는 6월 3일 토요일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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