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하천, ‘약사천’ 활용해 제품 만들 로컬 메이커 찾습니다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춘천 고유의 하천, ‘약사천’을 활용해 춘천 제품을 만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를 모집한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약사천의 고유성을 살려 로컬작업장을 운영할 메이커 그룹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Made by 약사천’ 사업은 총 5개의 메이커 그룹과 함께 하며, 최종 선정된 메이커 그룹은 약 두 달간 약사천의 자원을 소재로 주민 참여형 로컬작업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약사천 로컬작업장은 약사천 주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점진적이고 지역에 밀착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약사천의 생활 인구 및 관계 인구를 늘리고, 관계와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여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창의적 커뮤니티와 공동체 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약사천의 한적하고 낭만적인 모습과 더불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또 다른 요소들이 발굴되고 기획되어 약사천만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커먼즈필드 춘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