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경센터, 2023년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공모사업 운영 결과 보고 및 참여기업 사업추진 결과 점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인천사경센터)가 지난 17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천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지원사업 ▲역량강화 스케일업 지원사업 ▲지역문제 해결사업 ▲사회서비스분야 신사업 제안사업 운영결과 보고와 참여기업 성과공유를 통해 사업추진 결과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케일업 지원사업에는 △주식회사 유정피싱 △(주)장애인장학사업장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주식회사 메이커스가 참여했다.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솔루션 제작 및 브랜딩, 글로벌 ESG 교육컨텐츠와 체험 키트 개발 등 4개 사업을 지원했다.
역량강화가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역량강화 스케일업 지원사업에는 ▲주식회사 위드마 ▲(주)지구본 ▲(주)놀이동무토왕성 ▲유한회사 아미고가 참여했다. 특히 인천사경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역량강화 프로젝트, 디자인+(마케팅) 디자인하자 등 4개 사업을 지원했다.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인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동종·이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된 사업이다. 저출산 시대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발달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유아 발달검사·상담 ’Clean 차이나‘ 시민지원단 사업 등 5개 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는 △미래사회건강교육 협동조합 △주식회사 아이리아 △농업회사법인 덕다헌(주) △(주)차이나브리 중국어마을 △파라서주식회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인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반 구축을 통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위한 사회서비스 신사업 제안사업은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가 에바댄스 챌린지 등이 참여했다. 인천사경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독서치료서비스와 브레이킹 워킹아웃 2개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사업 결과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각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사업 참여 독려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김용구 인천사경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연계 및 연대가 필요하다”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