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명 참석해 토크콘서트 등 진행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특화상품, 장애인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20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로 2200만원 상당 기부

2023년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음워크숍 진행 모습 / 제공=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3년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음워크숍 진행 모습 / 제공=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표창,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표창, 환경분야 우수 청년창업기업 표창, 사회적경제 조직별 협회·협의회장상 표창, 시민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의 우수 활동자 표창 등 19건의 시상식과 사회적경제 기부행사, 인천광역시 오피니언리더 토론회,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특화상품과 장애인 사회적기업 전시존에서의 제품 전시·홍보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기부행사에서는 20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장부가액 2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NH농협도 쌀 1000kg을 (사)학산나눔재단과 (사)함께걷는길벗회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했다.

3부에서 진행된 인천광역시 오피니언리더 토론회에서는 전무수 이사장(인천신용보증재단), 황흥구 원장(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조승연 원장(인천광역시의료원)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4부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봄 문제 인식과 사회적경제의 실천 방향을 주제로 인천대학교 전용호 교수의 기조강연과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현장의 사례발표 그리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토크를 진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의 사회적경제가 공동선을 이뤄내기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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