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이하 사람과숲)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스테이지가 공동주관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 이달의LLM 1위 상금 전액을 사단법인 장애인아카데미에 후원했다.

한윤기 (주)미디어그룹사람과숲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권희 장애인아카데미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장애인평생교육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애인아카데미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윤기 (주)미디어그룹사람과숲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권희 장애인아카데미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장애인평생교육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애인아카데미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애인아카데미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배제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교육활동을 한다.

사람과숲이 기부한 후원금은 장애인평생교육 기금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장애인을 위한 기초 학력 보완부터 취업훈련, 창업훈련, 일자리 역량 강화, 장애인권 등을 교육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최소한의 자존감을 갖추고 경제적 자립생활을 유지하며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윤기 사람과숲 대표는 “AI와 같은 앞선 기술의 수혜가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일시적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열매를 사회적 약자에게 돌려놓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반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한국어로 구축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성능을 경쟁하고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으로, 한국어 LLM 모델을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이해능력 △환각방지능력 △한국어 상식생성능력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도록 돼 있다. 해당 리더보드 출시 두 달여 만에 630개가 넘는 한국어 LLM 모델들이 경쟁 중이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치열한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주)사람과숲은 지난해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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