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의 참여 업체 모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이하 애그리퓨처)’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포스터 /제공=한국사회투자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포스터 /제공=한국사회투자

ESG·임팩트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는 농산업 생태계 구축과 농산업 업체 육성을 위해 애그리퓨처 사업을 브랜드화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애그리퓨처는 농업 관련 기술 기반 농산업 업체를 모집해서 그중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팀별 맞춤형 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2주 동안 총 7000만 원(전체 10개 팀, 각 700만 원)의 ‘기술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지원 업체의 기술 사업화에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분야 멘토링’을 받는다. 특히 한국사회투자는 총 1억 원을 투자해 농산업 분야 지원 업체의 사업 확대와 성장 극대화를 지원한다. 지난 해에는 MRV 서비스를 통해 농업 부문 탄소 배출량을 측정·감축해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는 땡스카본에 2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1일 오후 2시까지이며, 서류 평가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 혹은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농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농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해 업체가 안정될 때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한국사회투자는 이런 흐름에 맞춰 아직 도움이 필요한 초기 단계의 업체를 지원·육성해 기술 기반의 업체가 안정적으로 랜딩하기까지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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