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원장(왼쪽)이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제공=나눔비타민
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원장(왼쪽)이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제공=나눔비타민

우리동네 따뜻한 식사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포항바이오파크(원장 곽영일)가 취약계층 식사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는 홍삼, 유산균,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이 나비얌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결식우려 아동에게 하나가 선물로 연결되는 ‘1 For 1’ 나눔 지원이 시작된다. 소비자들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중증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투명한 후원으로 연결되는 ‘착한소비’가 되어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곽영일 원장은 "포항바이오파크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일을 하고 급여를 받아가는 직업재활시설을 넘어 많은 기업들과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다. 나눔비타민과 협력으로 식사 취약계층의 건강챙김과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를 내서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눔비타민의 김하연 대표는 "포항바이오파크와 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만들고 비타민처럼 건강하고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잇마플' 혈당 조절 햇반 나눔, '파인푸드랩' 건강음료 나눔 등 다양한 식품기업및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통한 효과적인 식품 나눔 연결로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바이오파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건강기능식품(GMP) 제조가 가능하며 HACCP 식품 제조 공장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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