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경제기업 3개사 선정, 각각 최대 1000만원 사업비 지원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는 인천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사)신나는조합와 함께 ‘인천 지역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한 혁신네트워크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본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한 공공기관과 협업해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기업 3개사에 사업비 지원을 한다. 대상은 사회적약자(다문화, 교통약자, 취업취약계층), 소셜벤처 등에 관한 내용으로 공모한 기업에 해당하며 각각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업무협약에서는 인천 지역 사회서비스 강화에 효율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인천 공공기관 공동기금(I-SEIF) 활용에 관한 역할과 협력사항을 정했다. 인천 소재 공공기관 4개사는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기반의 공동혁신 과제를 추진하는 공공 협의체를 만들었다.

사업비 지원을 받는 3개사는 이달 25일부터 진행할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구 센터장은 “인천시 정책의 주요 추진방안에 따른 다양한 혁신 주체의 사회적경제 참여방안 및 역할이 강화되어가는 시점에 인천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사회서비스 분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깊다”며 “외부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 공모사업 포스터 / 제공=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서비스 공모사업 포스터 / 제공=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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