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투자 개시...2026년까지 1000억원 조성 목표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을 위한 투자기업발굴, 역량강화 교육 예정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을 임팩트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경기소셜임팩트펀드’의 결성액이 278억원을 달성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펀드 운용사는 올해부터 기업발굴 및 투자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소셜임팩트펀드는 경기도와 사경원이 50억원을 출자하고, 정책자금과 민간자금 등 228억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 200억을 넘은 278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도 출자액의 200%인 100억원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의무 투자해 지역내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 성장,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유), ㈜엠와이소셜컴퍼니, ㈜소풍벤처스가 각각 운용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연계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 희망기업 현황 구축 및 관계기관을 통한 기업추천을 받고 있으며, 투자 준비를 지원하는 교육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소셜임팩트펀드 조성을 통해 기회와 변화를 추구하며 사회혁신에 기여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기업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4년에도 50억원을 출자해 270억원 이상 규모로 경기소셜임팩트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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