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설립 이후 임팩트 비즈니스 창업 생태계서 선구자적 활동 수행
60여 개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 600여 개 기업에 액셀러레이팅
서울숲 소셜벤처 클러스터 조성 및 청년 창업가 육성 등 기여

제11회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영학회 김재구 회장(좌)과 수상자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공=임팩트스퀘어
제11회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영학회 김재구 회장(좌)과 수상자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공=임팩트스퀘어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FKI TOWER(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임팩트투자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은 1956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학회인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회장 김재구)가 2013년부터 매년 타 기업에 모범이 되고 국가 경제와 경영학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경영학회는 “임팩트스퀘어는 국내 임팩트 비즈니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예비)창업가 육성과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임팩트 비즈니스 유관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생태계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팩트스퀘어는 2010년부터 국내 최초의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다수의 대기업, 공기업, 임팩트 스타트업 등의 사회적 가치창출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을 돕는 일을 수행해 왔다.

국내 최초로 사회적 성과 평가를 상용화된 서비스로 제공한 한국임팩트평가를 공동으로 설립 및 운영하고, 이후 임팩트스퀘어에 흡수하여 글로벌 사회적 가치 측정 전문가 네트워크(Social Value International)의 한국 어소시에이트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등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의 빈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

2021년에는 앞서 2017년 당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주축으로 민관협력 임팩트펀드 조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IFK임팩트금융과 합병함으로써 보다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임팩트 창출에 대한 과제를 이어받아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 성장을 위한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임팩트스퀘어는 정부 지원 펀드를 포함해 환경, 고용, 접근성 등에 초점을 맞춘 펀드를 운용하며 지금까지 60여 개 이상의 임팩트 스타트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600여 개 이상의 기업에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해왔다.

특히 서울숲 소셜벤처 클러스터의 초기 기획부터 참여하여 국내 최초, 최대의 민간 주도 기반의 임팩트 스타트업 밀집 클러스터 구축을 이끌었으며, 해당 클러스터 기반의 스타트업 협의체인 ‘임팩트 얼라이언스’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창업 관련 수업을 담당했으며, 다양한 공공, 민간 대상의 단체, 조직에서 강연을 맡아 창업가와 기업들의 경영 역량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에서 청년,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 관련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임팩트 투자 및 소셜벤처 부문의 자문위원을 맡아 관련 정책 수립이나 법제에도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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