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금융경제 안내서 ‘펭수야~ 학교가자!’세트 250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
인세 전액 예강희망키움재단에 기부…아동·청소년 교육과 복지, 건강한 성장 지원 예정

지난 9월 3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 한국교육방송공사, 출판사 넥스트씨 관계자와 EBS 캐릭터 펭수와 똘비가 모인 가운데 ‘펭수야~ 학교가자!’ 도서 기부 협약식이 진행됐다. /제공=예강희망키운재단
지난 9월 3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 한국교육방송공사, 출판사 넥스트씨 관계자와 EBS 캐릭터 펭수와 똘비가 모인 가운데 ‘펭수야~ 학교가자!’ 도서 기부 협약식이 진행됐다. /제공=예강희망키운재단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 박상조)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출판사 넥스트씨와 아동·청소년 금융경제 교육 도서 ‘펭수야~ 학교가자!’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청소년이 금융과 경제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금융 문해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펭수야~ 학교가자!’ 도서 시리즈는 EBS 대표 캐릭터 펭수와 탑골공원 출신 비둘기 똘비가 ‘키움 초등학교’에 입학해 금융과 금융과 경제를 배우는 과정을 담은 어린이 금융경제 안내서다. 키움증권의 유튜브 채널 ‘채널K by 키움증권’에서 방영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생이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에 따라 키움증권과 EBS는 ‘펭수야~ 학교가자!’ 합본 세트(1~3권) 1000세트를 전국 250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넥스트씨는 도서가 아동·청소년들에게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도서 판매에 따른 인세는 예강희움키움재단에 모두 기부된다. 재단은 기부 받은 인세 전액을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복지, 그리고 신체적·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예강희망키움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경제를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도서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강희망키움재단은 나눔으로 희망을 키우고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만든다는 미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키움로드’와 ‘리커버리야구단’ 사업을 통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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