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도하는 디지털 액티비즘 활동 공간 제공
디지털 공론장, 데이터 액티비즘, 시민팩트체크 등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 운영

시티즌패스 소개 포스터 / 제공=빠띠
시티즌패스 소개 포스터 / 제공=빠띠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이사장 권오현)가 디지털 시민 멤버십 플랫폼 ‘시티즌패스’(citizens.kr)를 공개했다. ‘시티즌패스’는 2월 1일 베타 오픈한다. ‘시티즌패스’에는 공론장, 데이터 액티비즘, 시민팩트체크 등 시민 주도 활동에 대한 교육과 모임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빠띠는 '시티즌패스'의 멤버들이 활동할 '타운'을 마련했다. 각 타운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시민 활동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베타 오픈 기간에는 공론장, 데이터 액티비즘, 시민팩트체크 타운이 공개되고, 이후 캠페인, 리빙랩, 뉴스 코멘트 타운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티즌패스’에는 멤버 간 협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시티즌패스 멤버는 자신의 관심분야와 역량을 소개하고, 프로젝트를 협업할 동료 시민을 찾을 수 있다. 멤버 누구든 공론장 기획, 데이터 액티비즘, 시민팩트체크를 비롯해 디자인, 코딩 등 각자의 역량을 통해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진행할 수 있다.

멤버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소개’에서, 각각의 프로젝트 소식은 ‘프로젝트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 모임을 비롯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 등은 ‘모임 신청’에 게시된다. 멤버 간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멤버십 데이’도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시민 주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툴킷’도 ‘시티즌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론장, 워킹그룹, 캠페인 등의 활동과 카누, 믹스, 데모스X 등 빠띠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정리되어 공개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권오현 이사장은 “‘시티즌패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연결과 협력을 위한 커뮤니티”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할 것”이라 말했다.

‘시티즌패스’의 베타 오픈과 함께 멤버 간 협업 등의 활동이 시작되며, 2월 15일 오후 6시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우리의 연결이 세상을 바꿔요’라는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즌패스’의 월 구독료는 8800원이며, 베타 오픈 기간에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시티즌패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citizen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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