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민주적 의사소통 촉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김연주 활동가(왼쪽)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오창화 총학생회장이 업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빠띠
2월29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김연주 활동가(왼쪽)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오창화 총학생회장이 업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빠띠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이하 빠띠)는 교내 민주적 가치 확산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제58대 총학생회 '여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믹스온’을 활용한 총학생회 홈페이지 구축  ▲교내 축제에 ‘빠띠 타운홀’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이다.

본 협약에서 빠띠는 지식과 관계를 관리하는 믹스온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학생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의사결정 솔루션 빠띠 타운홀을 학내 투표 행사 및 교육, 총회와 선거와 같은 의결 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빠띠 권오현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띠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민주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창화 총학생회장은 “빠띠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을 통하여 보다 더 많은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대가 되며, 이번 계기를 통하여 한국외대 학생회와 견고한 협력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빠띠는 열린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플랫폼 협동조합이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협력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제작된 총학생회 홈페이지는 다음 링크(https://hufsstud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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