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가 대표로 있는 필굿뮤직이 강원도 유일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느린소리는 2022년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비영리 단체로 현재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인 700만 명을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본인이 경계선 지능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우려해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IQ가 71~84 사이인 경우에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고, 그밖에도 학습 능력이나 또래 사이의 대인관계 능력, 문해력 등이 부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이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와 지속가능한 의생활 인식제고 및 ESG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 언더스탠드에비뉴 송재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아시아 최대 ESG 플랫폼으로서 언더스탠드에비뉴의 공간 활용 및 ESG 행사 기획을 논의하고, 의류 재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다시입다연구소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는 패션산업
"나는 새로운 이름이 하나 생겼다. 엄마(아빠)다. 나의 새로운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 아이도 너무 사랑스럽고, 우리 아이를 잘 키워내고 싶다... (중략) ... 나는 오늘도 우리 아이에게 버럭했다. 양육 지식을 참 많이 알고 있는데 그 양육 지식은 소용이 없었다. 잘 되지 않는다. 대체 왜 그럴까?"지난 21일 오후, (재)바보의나눔이 후원하는 종로의 비영리 활동가 지원 공간 동락가. 양육자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비영리스타트업 스프링미의 조수진 사무국장이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번갈아 소화하며 1인 단막극을 펼치자 유니세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참가 기관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사업과 조직의 빠른 성장을 준비하는 신생 비영리 조직을 선정해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2021년 본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후, 소셜섹터 및 창업생태계에서 축적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온기 등을 포함한 15개의 비영리 조직의 사회적 임팩트 확장과 도약을 폭넓게 지원해왔다.‘아산 비영리스타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하 사랑의열매)가 펼쳐온 비영리스타트업 초기 육성사업이 시행 5년차를 앞두고 아쉽게 막을 내렸다.그런데 방대욱 대표가 파트너인 사랑의열매가 지원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신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폭로성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했지만 방 대표는 제대로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추가대응도 예고했다.업계에 따르면 사랑의열매는 지난 1월 개최한 2024년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2019년부터 다음세대재단과 진행해온 '비영리스타트업
폐지수거노인과 환경을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스타트업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가 10년간 폐지수거노인 지원 활동을 토대로 폐지수거노인(자원재생활동가)을 조망하기 위한 ‘자원재생활동가 컨퍼런스’를 오는 21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에서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빈곤노인의 사회구조 속에서 폐지수거노인(자원재생활동가)의 폐지수거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노인일자리를 통한 탈 폐지수거활동 등에 대한 주제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앞으로 폐지수거노인들의 해결과제들을 정의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
“놀이는 신체적 조건,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권리입니다. 성별, 종교, 장애, 빈부, 인종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놀이할 기회를 제공받아야 해요.”먹고 사는 일, 배우고 일하는 것에 치중하는 우리 사회에서 재밌고 자유롭게 노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외치는 이들은 비영리스타트업 ‘플레이어스’다. 김민영 대표는 “놀이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자 권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놀이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플레이어스는 자연예술 심리치료 전문가 김민영 대표와 독일에서 놀이터를 공부한 디자이너 이연재 대표가 함께 설립했다. 사람(
“아이를 낳으면 힘들다는데, 현실이 정말 그렇더라고요. 양육자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자녀들도 안정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어요.”아이가 태어나면 세상의 모든 시선은 아이에게 쏠리기 마련이다.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양육자의 삶은 관심에서 한 발짝 물러서 있다. 그런데 비영리스타트업 ‘모모로’의 눈은 양육자를 향해 있다. 이가경 대표는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자들이 육아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관심사”라고 말했다.우울증으로 가는 길목, 삶의 활력 되찾도록 도와양육자의 대다수인 엄마를 돕는 이들 역시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평가지표가 개발됐다.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은 오는 12일(금) 연구발표회를 자리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지표인 ‘ICAN(아이캔・Impact Capacity Assessment Toolkit For Nonprofit Startups)’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다음세대재단은 "적용 대상을 비영리스타트업으로 한정한 평가지표는 국내에서 비영리스타트업 활동과 지원이 이루어진 이후 처음"이라며 ICAN의 의의를 설명했다.(재)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의 후원으로 진행된 ‘IC
"스타트업이 '엑시트(exit) 한다'고 하면 돈을 많이 버는걸 의미하잖아요. 하지만, 비영리스타트업에게 엑시트는 도출한 솔루션(문제해결 방법)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일종의 '소셜엑시트' 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역설적으로, 문제가 모두 해결되면 해당 비영리스타트업의 존재 의미가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이때 사회가 '그동안 수고했다'는 격려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해주는 체계가 마련된다면 비영리스타트업이 더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 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비영리
‘선거제도 바뀐다고 우리 삶이 바뀔까?’만 39세 이하 젊치인(젊은 정치인)을 발굴하고 키우는 비영리단체 뉴웨이즈(이하 뉴웨이즈)가 ‘POLITICS MART(정치 마트)’를 열고 그 가능성을 선보인다.뉴웨이즈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팝업 슈퍼마켓 ‘POLITICS MART(이하 정치 마트)’를 연다.뉴웨이즈는 선거법 개정안에 유권자들의 관심을 담기 위해 슈퍼마켓 형식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30 유권자와 젊치인 인재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성이 확보된 선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