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교육비와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학교 밖 청소년은 만 18세 미만 학령기에 해당되지만, 정규 교육과정인 학교를 떠났거나 아예 진학하지 않아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지난해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만 20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을 중단한 이유로 질병, 학교 부적응, 가족 갈등 등이 대부분을 차지해 이들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한다.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은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아동과 청소년 23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체인지메이커 AI 교육에 나선다. 이번 사업인 ‘AI 포 체인지메이커(AI for Changemakers)’는 생성 AI의 등장으로 일의 미래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중소규모의 비영리조직,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AI 교육의 필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해 발표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가 업무 생산성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할 것이라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오는 3월 1일까지 탈북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 6기 참가팀을 모집한다.‘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그동안 아산상회는 2019년 론칭 이후, 탈북민 창업가 47명과 탈북청년 창업팀 39개팀을 배출했으며 약 5억 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총 3건 유치하기도 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상
사단법인 점프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과 함께 지역 청년·대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즌을 추진한다.사단법인 점프는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 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다. 현장 중심의 다자간 협력 모델을 통해 교육, 청년, 기회 격차 등을 측정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임파워먼트(empowerment)는 ‘권한을 부여하고, 강화하다’는 뜻으로, 개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탈북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로 지난 연말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상회’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제고하고, 전문가와 투자 연계 활동 등을 통해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통일부는 해마다 남북하나재단의 추천을 받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에 공헌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하고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2023년에는 아산나눔재단를 포함한 총 10개의 기관과 유공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과 손잡고 연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세스코는 올해 6월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100 to the future(이하 백투더퓨처)’라는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백투더퓨처란 세스코의 환경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 제품 가운데 일부 제품을 구매하면 1개당 자동으로 100원이 환경적립금으로 적립돼 매년 누적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세스코는 “11월 30일 기준으로 1만 836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총
채식이요? 늘 마음으로 품고 있었죠. 누구나 그렇듯 새로운 걸 마음먹고 시작하기가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회사에서 ‘채식한끼 챌린지’ 포스터를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어요!’. 채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이유가 생긴거죠. 참여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채식꾸러미도 정말 매력적이었고요☺️!(웃음) - 닉네임 채채(채식대왕) - 저는 그동안 인증샷이랑은 거리가 참 먼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하루 한 끼 채식을 인증하면, 제가 먹은 끼니도 기록할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안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참여한 사람들끼리 서로 댓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달 부산 진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을 돕는다.지난 9월 9일, 부산 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화재로 일가족 3명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3세 아동)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아동이 큰 부상을 입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행복얼라이언스는 화재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우려고 멤버사와 함께 뜻을 모았다. ‘전자랜드’와 ‘드림어스컴퍼니’, ‘SK매직’은 세탁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전
[SOVAC 2023 행사 이모저모] SOVAC 2023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대한상공회의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술보증기금 등 민간·공공 영역을 아우른 48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전시 부스는 크게 ‘사회적 가치에 진심’, ‘로컬 문제 해결에 진심’, ‘기후 문제 해결에 진심’, ‘약자와의 동행’, ‘IR Room’과 같이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역이 나뉘어져 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연
올해로 5회를 맞은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 생태계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워커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SOVAC 2023은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 -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인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민간과 공공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뿐만 아니라 최태원 회장의 주도로 ‘SV 리더스 서밋(L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한 ‘디지털 그린 인재양성’ 사업이 8월 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3기 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경기도 성남과 의정부에서 모두 100명의 중장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디지털 그린 인재양성’ 과정은 미래 자원인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이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되었다. 데이터 분석 툴 활용 강의, 환경분야 실무자 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취업 전략 및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또한 희망자에 대해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배달앱 플랫폼 요기요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부캠페인 ‘마음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마음한끼 캠페인’은 소비자가 요기요 앱 내에 있는 ‘요기요 선물하기’에서 ‘마음한끼 카드’를 구매하면 구매 횟수 1건당 도시락 1개를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매칭 기부 캠페인이다.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마음한끼 카드’는 이번 캠페인 진행을 위해 출시됐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직접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타인이 아닌 본인에게 선물해도 참여로 인정된다. 결식우려아동을 응원하는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 수업을 듣기 전에는 제 머릿속이 새하얀 도화지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 수업을 듣고 난 뒤에는 도화지에 지도가 그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김민건 광운AI고등학교 인공지능 컴퓨팅과(1학년)“이번 프로젝트 수업을 듣고 마이크로소프트 AI-900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본사를 방문해 본사 임직원과의 만남, 인터뷰,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곽현서 선일빅데이터고 빅데이터 마케팅전공(3학년),“무엇보다 무료로 교육 기회를 준다는 점이 참 감사한 점이었어요. 게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준법경영 환경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도화 및 선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인정받아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것으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SKT는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BR(Business Partner Relationship) 및 하도급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9개 부문에 대한 준법
SK프로보노가 무료 자문 프로그램 ‘제4회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숍(구. SE성장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4번째로 개최되는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숍’은 각 분야 전문가인 SK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SK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2009년부터 14년간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총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은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 556
SK텔레콤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다.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추진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용 키오스크 지원했다.‘찾아가는
“(세계적인 인구학자) 데이비드 콜먼 교수님이 전 세계적인 기아, 가뭄 등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는 한 지구상에서 인구가 줄어 가장 먼저 소멸될 나라는 대한민국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에 와서 2070년이 되면 대한민국이 국가 소멸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요. 마지노선이 정해진 거죠. 시급한 문제는 저출산, 지역소멸, 수도권 집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일자리, 집, 문화적 인프라가 필요하고요.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효능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해요. 지역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
SK텔레콤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상호 약속했다.‘누구 비즈콜’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기반 AI콜 플랫폼이다.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발화 속도나 목소리 톤을 조절하여 맞춤 안내가 가능한 서비스다.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누구 비즈콜’로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112 신고 이후 보호,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경기북부청 관내 경찰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