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바보의나눔이 후원하는 종로의 비영리 활동가 지원 공간 동락가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스테이지-β(베타, 이하 성과공유회)’ 첫날 행사가 열렸다.다음세대재단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와 함께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비영리스타트업 11팀 가운데 올해 졸업하는 9팀이 참석했다. 육성 과정에서 경험한 성장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활동전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열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소링아(SLA, 소셜 링크 아카데미) 2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소링아(SLA)’는 사회서비스 기업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사업은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하는 사회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자격은 분야에 제한 없이 법인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참가 신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지난 23일 일본 소프트뱅크와 사회적가치연구원(Center for Social Value Enhancement Studies, 이하 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소프트뱅크 이케다 마사토 CSR본부장,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 SKT 엄종환 ESG혁신 담당 등 각사 관계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 통신 기술 분야를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20일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별별동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별별동문회'는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선후배 자립준비청년들이 만나는 모임이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아름다운재단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비진학 자립준비청년에게 꿈을 찾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시작됐다. 이번 동문회는 청년들이 지원사업 참여라는 공통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정보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 네트워크의 장이다.이날 행사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20명
공정관광포럼 제24회 월례포럼이 ‘지역을 살리는 관광사업체 육성 방안 - 관광두레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3일 열렸다. 김필해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협력팀 차장과 박영혜 청양군 관광두레 PD, 그리고 최건영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 프로젝트 매니저가 발제를 맡았다.먼저 관광두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협력팀 김필해 차장은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 추진내용 및 성과’라는 제목으로 첫 발제를 진행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2013년 시범사업 이후 12년째 운영 중인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로 지역 주민공동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제기된 건 정말 오래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풀리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죠.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접근했던 방식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액셀러레이터인 저희는 해당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풀고자 하는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고,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하는 방식에 익숙합니다. 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이런 접근법이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인구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정책 외에도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성장 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고려하며 임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신미경, 이하 아이쿱생협)가 나와 이웃, 지구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아이쿱생협은 지난 22일 아이쿱신길센터에서 2024년 ‘No 플라스틱, Yes 헌혈 캠페인’ 종이팩 기픈물 증정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자연드림 기픈물 86만여 팩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아이쿱생협은 2022년에 이어 이번 ‘기픈물’ 후원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 실천문화 확산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용한 종이팩을 회수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기로 뜻을
주거빈곤 현안세계 10위 경제대국, 서울 집값 평균 11억,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거빈곤 현실은 참혹하다.태어나보니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집에서 자라야 하는 주거빈곤아동이 5%에 이른다. 곰팡이가 피어 있고, 천장이 무너진 집, 재래식 화장실을 쓰며 사는 5%의 아동은 건강과 신체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거 빈곤 가구의 9.5%가 아이 건강이 안좋다고 답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아동 가구보다 4배가 많은 수치이다. 주의력 저하, 감정 기복 등 정서적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다. 열악한
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동자동 쪽방촌은 전국 최대의 쪽방촌으로 현재 900명이 조금 안 되는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 동자동 쪽방촌의 옛 이름은 도동 1번지로 한국 전쟁 당시에는 피난민 판자촌이었고, 이후 서울역 앞에 밀집되어 있던 여인숙을 중심으로 쪽방촌이 형성되었다. 1997년 IMF 이후 노숙 위기에 있던 홈리스들이 정착을 위해 대량 유입되었으며 현재도 홈리스들의 정착지가 되고 있다.쪽방촌 건물 대부분이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보다 못한 주거환경으로 ‘최악의 주거’로 불린다. 쪽방촌을 처음 방문한
앞 다투어 흐드러지게 피던 그 많은 꽃들을 뒤로하고 바야흐로 신록예찬이 시작되는 부활의 시간입니다. 혹독한 시련의 겨울을 보내면서 단단히 준비한 신비로운 초록(草綠)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4년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새롭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기대해 봅니다.작금의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현황과 활성화에 관한 연구보고서가 간간이 발간되고는 합니다. 2~3년 전에 서울시나 특정지역에서 나온 보고서의 내용을 접하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회적경제 생태계 실태조사와 시민인식 조사에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실제 고민을 다루는 사례집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san Entrepreneurship Review, “AER”)를 발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기후테크’와 ‘펨테크’ 스타트업 총 9곳의 사례를 소개한다.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 대해 학습해보는 교육용 사례집이다. 창업, 경영, 기업가정신 관련 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이나 창업생태계 종사자들이 스타트업의 사업모델, 투자과정, 조직 내부의 의사결정을 살펴보고 창업가의 입장에서 의사결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에이유디)이 지난 1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리플러스와 디지털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디지털 현물 기부 플랫폼 리플러스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인 에이유디에 태블릿 PC 4대를 기증했다.에이유디는 이번에 수령한 태블릿 PC를 에이유디 펠로우 4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유디 펠로우는 에이유디가 2023년부터 시행한 청각장애인 체인지 메이커 지원 사업으로 에이유디 펠로우십의 지원 대상자이다. 에이유디 펠로우십은 다양한 영역에서
서울 지하철 일부역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 환승시간은 비휠체어이용자(비장애인) 대비 평균 3.3배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이동권증진컨텐츠 제작 협동조합 무의(이사장 홍윤희)는 강남역, 청량리역, 사당역 등 2023년 조사한 서울지하철역 27개역을 포함한 80개역 환승지도를 무의 홈페이지(www.wearemuui.com)에 공개했다. 이로써 서울시내 대부분의 환승역 지도가 공개됐다.2023년 새로 조사한 27개역의 환승 평균시간은 11분으로 비휠체어이용자 환승시간(3.3분) 대비 3.3배 더 걸렸다. 이 중 휠체어 이용자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오는 25일 ‘비영리, 임팩트투자를 말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사회투자는 기부금을 활용한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학계, 법조계, 비영리, 민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 플랩자산연구소(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석 대상은 △기업 사회공헌/CSR/ESG 담당자 △임팩트투자 및 임팩트펀드 출자 담당자 △임팩트투자에 관심있는 대학교 및 비영리기관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기업 및 창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절별 필요로 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 창경궁관리소는 지난 2022년 ‘창경궁 수목 및 녹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4. 08. 22.~08. 28, 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성평등 영화강좌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씨네페미니즘학교’는 영화 콘텐츠와 여성주의 비평을 접목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처음 시작해 12년 동안 195개의 강좌를 통해 1만 5000여 명의 시민과 만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대표하는 인문 강좌로 자리매김했다.‘씨네페미니즘학교’의 커리큘럼은 시대적 흐름과 여성주의 이론을 접목해 매해 새로운 주제로 구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우리 삶을 담은 진짜 말, ‘방언’을 주제로 특별전을 준비했다.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만날 수 있다. 방언은 우리말을 풍부하게 하며 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언어적 자산이다. 이번 전시는 방언의 말맛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자료를 한자리에 모두 모았다. 우리 모두는 방언 화자이므로, 언어로 펼쳐지는 우리의 삶 그 자체가 이번 전시의 생생한 콘텐츠다. 이번 전시는 방언의 다양성과 가치, 그리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시락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지속 가능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결식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 부평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5월 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연다고 밝혔다.‘사회가치측정과 임팩트투자(사회 및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기업에 투자하는 형태)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사회성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성과 측정의 방법과 관리, 중요성에 대해 논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한다. 참가자는 현장에 마련된 경기임팩트펀드 상담부스에서 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다.토크 콘서트 1부는 국내 임팩트투자사의 시선으로 보는 사회성과측정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임팩트투자사에서 바라본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KAIST-SK 임팩트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KAIST-SK 임팩트비즈니스센터의 박상찬 센터장, 조성주 교수, 김문규 교수, 한국사회투자의 이종익 대표, 이순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팩트 스타트업의 창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협력 내용은 ▲팁스(TIPS) 사업 관련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