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18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정무역마을인증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정무역마을운동에 관심을 가진 지역들의 공정무역마을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무역에 더 많은지역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대한 이해, 공정무역 마을심사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공정무역마을심사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공정무역 인증을 받기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
“이전에는 대지주 밑에서 일을 하면서 자녀들을 아무리 잘 가르쳐도 고등학교 정도까지만 진학할 수 있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총 56명의 생산자 회원 중) 6명~10명 정도의 자녀들이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필리핀 사탕수수 공동체 나칼랑 파딜리아의 산드리코 코렐리오 의장은 “그래서 더욱 생산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정무역의 원칙을 지키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자들에게 공정무역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세계공정무역의 날이었던 지난 13일 피플스페어트레이드협동조합(이하 피
성북구와 성북구공정무역센터,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난 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성북 공정무역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가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해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아동노동 금지, 환경 보호 등의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무역을 뜻한다.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은 WFTO(세계공정무역기구)에서 정한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전 세계 80개국의 공정무역 지지자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를 열고 있다.이날 행사는 게임을 통해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배우는 교육
“내가 커피 한잔을 2000원주고 샀다고 합시다. 일반 커피는 그중 200원 정도가 생산자에게 간다면, 공정무역 커피는 2000원 중 최소한 1200원 정도가 생산자에게 갑니다. 내가 일반 커피가 아닌, 공정무역 커피를 구매하면 생산자 가족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고태경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은 공정무역 제품을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생산자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정무역으로 생산자들이 삶이 최소한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매년 5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지속가능성 보고서 설문 참여자들에게 공정무역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기업들이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관련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 없이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게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설명이다.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해관계자의 참여 과정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야 하기에, ES
65년의 전통의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Guylian)’이 국내에서도 100% 공정무역 인증 코코아 전환 제품을 판매한다. 이로써 국내 소비자들도 공정무역 코코아로 제조된 헤이즐넛 프랄린, 조개모양 씨쉘, 해마모양 씨호스 등의 길리안의 대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국내 소비자들이 길리안 초콜릿을 구매하는 것 만으로 코코아 생산 농가가 기술 교육, 역량 강화, 공정한 소득 창출과 함께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특히 길리안은 지난해 6월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코코아를 100% 공정무역 인증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