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관광포럼 제24회 월례포럼이 ‘지역을 살리는 관광사업체 육성 방안 - 관광두레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3일 열렸다. 김필해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협력팀 차장과 박영혜 청양군 관광두레 PD, 그리고 최건영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 프로젝트 매니저가 발제를 맡았다.먼저 관광두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협력팀 김필해 차장은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 추진내용 및 성과’라는 제목으로 첫 발제를 진행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2013년 시범사업 이후 12년째 운영 중인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로 지역 주민공동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제기된 건 정말 오래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풀리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죠.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접근했던 방식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액셀러레이터인 저희는 해당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풀고자 하는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고,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하는 방식에 익숙합니다. 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이런 접근법이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인구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정책 외에도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성장 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고려하며 임
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교육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설립 7년 이하 초기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5개 단체에는 사업 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초기 사업비 3천만 원과 함께 공유 사무 공간을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 및 관련 교육, 유관 기관 네트워킹 등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의 어댑핏스튜디오(이하 어댑핏)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장애인 청년의 건강을 위한 맞춤 운동 프로젝트 '100일간의 서프라이즈(SurfRise)'(이하 서프라이즈)가 ‘서프라이즈’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서프라이즈’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2023년 처음 시도한 장애인 서핑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청년들이 100일동안 맞춤형 그룹 운동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어댑티드 서핑(Surfing)에 도전하는 놀라운(Surprise)과정과, 한단계 도약하는(Rise) 터닝포인트의 의미를 담았
공정관광포럼은 ‘2024년 4·10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경남 밀양시장 후보자와 대전 중구청장 후보자 7명을 대상으로 ‘지역을 살리는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정책 제안 및 정책협약’을 추진했다.그 결과, 대전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제선 후보가 전체 제안을 동의한다는 서약서를 회신했다. 김제선 후보는 “지속가능관광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속가능관광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아름다운재단이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서울·경기 지역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한다.지원하는 품목은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 ▲특수마우스(조이스틱, 안구, 트랙볼, 헤드, 손가락 마우스 등) ▲스위치 및 특수입력장치(로지텍게이밍키트, 버디버튼스위치, 엑스박스 컨트롤러, USB인터페이스 등) ▲게임 컨트롤러 및 액세서리(아케이드스틱, 게임접근성 컨트롤
‘내 이슈’를 다루는 정치인이 없다고 지적하며 "우리가 직접 우리의 이슈를 꺼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이 모였다.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지난 4월 5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함께 행동: 시민 이슈 구조대 이야기 모임’을 개최했다. 행사는 함께 행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 이슈 구조대의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와 의제를 어떻게 정치에 전달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였다.20여 명 정도의 참가자가 참석한 행사는 “4월 10일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우리의 삶에 중요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은 지난 4월 6일 챠챠챠 4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챠챠챠는 ‘Challenge(도전), Chance(기회), Change(변화)’의 앞 문자 Cha(챠)를 연이어 나열했다. 이름처럼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성패와 상관없이 모든 시도를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챠챠챠 4기 Part1에 선발된 청년들은 앞으로 두 달간 최대 16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받고, 자신들의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Part2에 참여할 최종 10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시간 유난히 정치권의 지형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었던 사회적경제 현장은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사회적경제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후보는 많지 않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최혁진 비례대표 후보는 예외다.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라는 슬로건을 걸었다.최혁진 후보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무엇인지, 왜 자신이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하는지, 왜 국회에 사회적경제 후보가 입성해야 하는지 등을 서면으로 질의했다. 다음은 최혁진 후보와의
소셜임팩트뉴스는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경로를 만드는 루트임팩트의 새로운 실험 IP1 기금을 기획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다. 1회에서 전세계 필란트로피 트렌드와 함께 IP1 기금의 탄생 배경과 특징을 설명한데 이어, 2회에서는 기금 출연자와 운용자의 특별대담을 통해 IP1 기금의 철학을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봤다. (관련기사 링크: 1.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경로를 그린다…IP1 기금의 특별한 도전 / 2. [특별대담] 신뢰의 힘, IP1 기금 탄생을 이끌다)3회와 4회에서는 지금까지 선정된 IP1 기금 지원 대상 6
한국사회혁신금융 주식회사(대표 이상진)는 성동구청과 함께 관내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성동구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3개 이상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투자역량강화를 위한 IR컨설팅, 데모데이, VC미팅데이 등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해마다 빈도와 강도를 더해가는 ‘기후위기’에 대해 정당과 후보들은 어떤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있을까?녹색정의당의 경우 기후정책을 1순위로 배치하였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3순위, 진보당은 4순위, 새로운미래는 6순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0순위에 배치하여 기후위기를 대하는 입장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사)소비자기후행동(대표 김은정)은 현역 국회의원이 1명 이상 있는 정당의 중앙당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69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3월20일부터 4월2일까지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질의했다.질의서의 내용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은 앞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5일 밝혔다.소셜혁신연구소는 4월 8일과 4월 15일,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한 업무자동화 특강을 아시아 최대 ESG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한다. 강의 수강생 선정시 미취업청년 및 경력보유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청자를 우대하여, 평소 AI기술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다.본 강의는 AI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강훈)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유니세프 데이’로 진행했다.롯데자이언츠는 201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이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홈 경기일을 ‘유니세프 데이’로 지정해 14년째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수단도 ‘유니세프 데이’에는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며 뜻을 함께 한다.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5일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장터인 ‘꽃장, 피우장’을 4월 19일 개최한다.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서울 용산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용산구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인 ‘더마실 장터’를 지난 2021년부터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꽃장, 피우장’에서는 기존 더마실 장터에 참여해온 사회적경제 기업들뿐만 아니라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업, 관내 소상공인 그리고 서울시중부기술원을 거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기업들까지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제품들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
"출연자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협업 파트너를 만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의 기부 경험상 그랬어요. 자본이 스스로 일을 하지는 않거든요. 루트임팩트의 허재형 님과 제법 오랫동안 임팩트 생태계에 대해 폭넓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해도가 높아지고 신뢰가 쌓였습니다. 그래서 재형 님이 IP1이라는 실험적인 기금 운영을 제안했을 때 반갑게 응했습니다." - 김강석 크래프톤 공동 창업자(IP1 기금 출연자)"강석 님이 좋은 질문을 굉장히 많이 주셨어요. 좋은 질문은 새로운 생각을 열거나 그동안 간과했던 부분을 다시 보게 만
더불어민주연합이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된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회복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연합 김의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최혁진 비례대표 후보 등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취임하자마자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폐기하는 등 사회적경제 존재 자체를 지우려고 몰두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는 유엔이 인정한 포스트 코로나의 지속가능한 대안 모델”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22대 국회 사회적경제 정책으로,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가치 기본법 제정,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책임조달,
"누구나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비영리 생태계에 널리 퍼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베이크는 ‘소셜 액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하고, 성장하게 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커뮤니티를 성장시켜가고자 합니다." - 소셜밸류랩 이은희 대표.행동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려는 사람들이 한데 모였다. 소셜액션 플랫폼 베이크(VAKE)를 운영하는 소셜밸류랩(대표 이은희)은 지난 3월 28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스카이라운지에서 '커뮤니티, 그거 어떻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가 3월 29일(목) 14시부터 온라인으로 공정관광포럼 월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자체들의 생활인구 관련 관심이 높은 가운데, 2022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알아보는 자리였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박수현 차장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공사는 여행으로 인구감소지역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공사 내에서는 이 사업을 ‘인구감소지역 리바이브(理vive) 프로젝트’로 부른다. 20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유진)는 사회적기업 위고마켓협동조합(이하 ‘위고마켓’)의 고경윤 대표를 2024년도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혁신기업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위고마켓 고경윤 대표는 2019년 기업을 설립,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202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SVI(사회적가치) 우수 기업 인증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선도적으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여 매출 증진에 기여했고, 전문 MD 양성 교육 지원, 물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