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나선 마인드풀가드너스와 러블리페이퍼

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은 ‘비영리스타트업 상시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 2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브라이언임팩트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올해 1월 비영리스타트업 2개팀(코다코리아,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셰어)을 첫 선정한 데 이어 ‘마인드풀가드너스’와 ‘러블리페이퍼’를 추가로 선발하고 지난 5월 8일 협약을 체결했다. 

‘마인드풀가드너스’는 개인의 취미를 넘어 사회적 활동으로 가드닝을 활성화해 환경 생태계를 회복하려는 비영리스타트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가드너들을 발굴, 연결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확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노동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 6년간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한 팀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전환해 캠페인, 입법 제안 등으로 활동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다음세대재단은 선정된 비영리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법인 설립, 법인격 전환 등을 통해 조직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상시 발굴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비영리스타트업을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통해 두 팀이 사업적, 조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영리스타트업 상시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의 참가팀 선발은 올해 하반기까지 수시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 4~6개 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지원 자격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립 5년 이내의 비영리조직 또는 비영리조직 전환, 병행을 고려하는 영리조직 중 자격을 충족하는 곳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공=다음세대재단
제공=다음세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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